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
르네 데카르트(1596년 3월 31일 ~ 1650년 2월 11일)는 프랑스의 물리학자, 근대 철학의 아버지, 해석기하학의 창시자로 불린다. ‘방법서설’에서 아래와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으며 중세를 끝내고 근대를 연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시대적 배경
종교가 지배하고 있던 시대를 지나서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자연과학이 시작되기 전이였다. 이런 시대적 배경에 인간이 종교/정치/진리에 대해서 알수 있느냐는 회의주의 적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가장 확실하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진리를 찾으려 했다.
방법적 회의
마지막까지 의심하면 진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기초로 모든 신념, 아이디어, 생각, 중요성을 의심에 두었다. 즉 절대적인 진실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믿음을 의심한 르네 데카르트에 의해 서양 철학에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아무도 의심할 수 없을 공리를 ‘의심하고 있는 생각’이라고 하였다.
일화
- 사시인 사람에게 애착
- 어린 시절의 첫사랑이 사시
- 경험의 지배
- 기억의 조작
즉 감정이 이성을 흐릴 수 있으며 절대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명석 판명한 지식
의심하고 있는 생각은 분명히 있다 즉 나는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속성을 담지하고 있는 실체가 있다.
합리론
인식론에서 합리주의란 사실의 기준이 감각이 아닌 지적이고 연역적인 것인데 데카르트는 불변의 사실들에 대한 지식만 추리를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수학적인 방법을 철학에서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원론
데카르트는 자신에게 주어진 선험적 관념에 따라, 실체를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두 가지로 구분했다. 왜냐하면 정신과 육체는 명확하고 명료한 속성들의 전적으로 구별되는 두 조합을 통해 이해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즉 정신의 실체는 사유하는 것이고 물지의 실체는 공간을 점유하고 것으로 생각하였다.
신 존재 이론
데카르트는 다음과 같이 신에 대한 존재를 증명하였다.
-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보니 나는 불완전하다.
- 완전하다는 것이 있으므로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 그럼 완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선한 신이지 않을까?
여기서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내 생각을 먼저 증명하고 신을 증명했다는 것이다. 그때의 시대적 상황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었으며 신이아니라 인성을 먼저 생각한 획기적인 일이였다.
생각
불과 1600년대 사람이라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세상의 변화 속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종교를 비판하기 어려운 진리로 여기고 있었는데 이를 굉장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새로운 진리를 발견한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또한 다음과 같은 물음을 현재의 자신에서 던져 보게 되었다.
-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로 진리일까?
- 그냥 매일 노출되고 있는 미디어에 따라서 획일적일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아닐까?
- 과연 내가 나만의 생각은 하는 것일까?
- 그냥 흐름에 따라서 흘러가고 있지는 않을까?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아니면 이후로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따라가고 있을 듯 하지만 조금씩 노력을 하다 보면 나도 나만의 철학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금의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것이니까^^
많이 의심하고 생각하고 사유하자!!
- Keyword
- 죽음이란 무엇인가, 신존재 증명, 철학의 원리, 불가지론
- Refer
- 지대넓얕 데카르트
- 르네 데카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