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환각제에 속하는 마약으로 미량으로 강한 효과를 만든다. 주로 시각 현상을 자극하며 8~10시간 동안 지속된다. 알버트 호프만이 균에서 합성한 물질로 무색무취의 백색 분말로 세로토닌 물질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히피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공통된 현상은 아래와 같다.

공통된 경험

  • 현재에만 집중
  • 이극성을 잃어 버린다.
  • 상대성에 대한 자각이 명확
  • 무한한 에너지를 느끼게 된다.
  • 미간의 눈이 떠지는 느낌

환각작용으로 정서가 외곡되고 기억이나 시간에 대한 외곡으로 인해 소리가 보이고 보이는게 들리는 등 통합된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장기 복용시에는 지적 호기심과 창의력이 늘어난다고 하며 비틀즈, 스티브 잡스등의 유명한 복용자가 있다.

위험성

LSD에는 중독현상이 없는 특징이 있는데 히피 문화에서 많이 사용하여 정치적으로 마약류로 분류했다는 음모론이 있다.

경험담

LSD의 경험담을 통해서 삶을 변화시키고 창의성 및 열린 마음을 얻은 사람들의 주장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다고 한다.

  1. 먹는다
  2. 1시간 후
  3. 6만가지의 별빛이 쏟아 진다.
  4. 손벽을 치면 음파가 흘러간다
  5. 사물을 보면 분자가 보인다. 사이로
  6. 과일을 벋기면 생명을 벋기는 듣한 느낌을 받는다.
  7. 아름다운 정원 -> 끔찍한 배경 -> 아름다운 음악
  8. 영원한 시간과 찰나의 시간
  9. 하나의 거대한 미분리 상태->모든 것은 하나

평생 할 생각을 하루에 다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일종의 해탈 경험을 한다고 한다.

과학적인 분적

뇌는 아주 작은 전선들로 연결되어 있고 그 중간에는 화학적인 효과로 전달하는데 세로토닌을 억제하게 되면 중간마다 자극이 남아있게 된다. 이렇게 곳곳에 남아있는 자극들이 통합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과학적인 추측이 가능하다.

생각

요새 우파니샤드를 읽고 있는데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 바로 명상을 통한 깨달음이다. 근데 LSD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수행을 거치지 않아도 외부세계와 통합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매우 매력적이게 들리기는 한다. 하지만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일정 부분의 도움을 약물을 통해서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 실체에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수련과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만약 합법적이라면 한번쯤은 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하게 된다.

  • Keyword
    • 히피문화, 찰스맨슨
  • Refer
    • 지대넓얕 신비체험 특집 - 뇌, 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