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대한 생각의 변화
우주에 대한 생각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신화 ~ 고대
기독교
기독교의 경우에는 성경에 나오는 구약의 창세기에서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한다고 설명되어있다. 총 6일 동안 창조를 하는데 순서는 다음과 같다.
- 빛
- 하늘
- 땅/바다/식물
- 해/달/별
- 물고기/새
- 땅짐승과 사람
동양
동양 또한 인격적인 창조주에 의해서 우주를 창조하는 신화가 많은데 서양과 다른 점은 자기 안에서 세상을 만든다는 점이다.
에리두 창세기
6,000년 전 현재의 이라크에 해당하는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생한 문명으로 수메르 문명으로 불린다. 엔키가 흙에 바람을 엔릴이 홍수를 우트나파시트가 방주를 만들었다는 등의 내용으로 구약 창세기의 내용과 흡사한데 발견된 유물의 시점이 성경보다 앞서서 많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고대 ~ 근대
이제 부터는 실제 우주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으로 가설 및 검증의 과정을 거치는 시기로 들어오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
기원전 300년전 사람으로 4원소설을 주장하였다.
- 물(차갑고,습한,무겁)
- 불(뜨겁고,건조,가볍)
- 흙(차갑고,건조,무겁)
- 공기(뜨겁고,습한,가볍)
위의 4개의 원소가 적절하게 조합된 게 이 세상이며 천상계와 지상계로 우주를 나누고 천상계는 완벽해서 영원불변하며 다른 운동의 법칙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19세기까지 정설로 인정되었다.
천동설
프톨레마이오스는 고대 그리스(AD 83~168) 사람으로 천체의 운동을 수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하였다. 이는 지구중심으로 다른 행성들이 자전한다는 천동설로 지구 중심설에 반하는 행성의 밝기 문제와 역행운동을 주전원, 이심등의 개념을 적용하여 더욱 완벽하게 계산을 할 수 있었다.
지동설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의 주장으로 근대 자연과학에 획기적인 전환을 이루게 하였다. 천체관측과 궤도 계산을 위주로 하는 실지천문가로 태양을 중심으로의 사고의 전환을 통해서 복잡했던 천체의 운동을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다. 단점으로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이었는데 아직 천구가 있으며 이에 대한 어마어마한 크기는 이 시기에는 알지 못하였다.
망원경
갈릴레이의 망원경의 발견으로 인해서 우주에 대한 시각은 획기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는 실제 관측에 의한 과학적 검증을 통한 것으로 아래와 같은 관측을 통해서 우주가 완전하지 않다는 의심을 품게 한다.
- 태양의 흙점
-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
- 혜성이 천체의 운동
- 목성의 가지고 있는 4개의 위성
- 금성의 위상과 크기가 변한다.
이러한 실제 관측에 의한 자료는 많은 과학자를 통해서 축적되고 케플러는 화성이 원이 아닌 타원운동을 한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검증하는 단계까지 이루게 된다.
뉴턴
1643년에 태어난 잉글랜드의 물리학자, 수학자로 근대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프린키피아’를 통해서 고전역학과 만유인력의 기본 바탕을 제시하였다. 천상과 지상의 운동을 같은 수학식으로 계산하였고 태양중심설을 종식시키고 과학 혁명을 촉진시켰다.
현대
빅뱅
빅뱅이론은 작은 관찰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멀리 떨어진 은하를 보니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었고 멀리 있을수록 더 빨리 멀어지고 있으므로 아주 먼 과거에는 하나의 점이지 않았을까? 이러한 생각은 우주배경복사를 발견함으로써 사실로 드러나게 되었으며 현대에서는 빅뱅을 통해서 우주가 탄생하였다는 게 정설이다. 즉 우주는 점으로 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시간과 공간이 생겼다는 말이다. 또한 현재도 우주는 계속 팽창 중인데 이에 대한 이유로 암흑에너지를 찾고 있다.
최신
아직 빅뱅의 특이점 이전의 일에 대해서는 밝혀진게 없으며 계속해서 연구가 진행 중다.
미치오 카쿠
양자요동이 있던 상태에서 폭발
안드레이 린데
급팽창 이론을 주장하며 우주가 포도송이 처럼 매달려 있다는 다중우주론을 주장한다.
끈 이론
원자가 아닌 매우 작지만 0이 아닌 끈이 만물을 구성한다는 이론이다.
원자가 아닌 끈으로 이루어저 있다 10^500 으로 우주가 만들어 진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은 10^128
M 이론
10 차원의 끈 이론에서 11 차원으로 확장된 개념으로 막으로 이루어저 있다는 이론이다.
우주는 누가 왜?
지금까지 우주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우리가 현재 살는 우주에서 우리와 같은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한 확률은 10^128 정도라고 한다. 아주 희박한 확률이지만 만약 다중 우주론이 맞는다면 우주는 10^500개로 그 확률은 높게 올라간다. 이런 확률적인 계산을 떠나서 우리 우주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 스스로 자발적으로 아니면 목적을 가지고 발생을 하였을까?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면 누가 만들었을까? 이러한 생각에 대한 정답은 아직은 없다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밝혀 지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다중우주론에 신이 아닌 누군가에 의해서 우연히 만들어 지게 되었고 만든 사람은 우리의 존재를 알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생명은 어떻게 탄생을 한 것일까? 이러한 생각을 할 때 마다 자연에 대한 위대함과 그 신비함에 압도되는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 과학은 수많은 사람의 관찰과 노력 지성에 대한 열망을 통해서 이루어서 지고 발전돼 왔으며 이러한 지식은 후대로 전달돼 왔다. 마치 지식의 횃불을 전달하듯이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이 우주에 대한 모든 비밀이 풀어지지 않을까?
- Keyword
- 모세5경, 이심원, 연주시차, 정상상태우주론
- Refer
- 지대넓얕 우주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