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5세기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힌두교의 경전으로 힌두교의 해탈 방법론을 집대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내용 설명

두 왕족의 왕위 쟁탈 전쟁에 참여한 아루주나가 친족간의 싸움으로 인해 전쟁을 포기하려고 하는데 마차의 마부인 크리슈나가 해탈의 3가지 방법을 알려주면서 전쟁을 해라고 말을 한다.

해탈의 방법

지혜의 요가

앎을 깨달야하는데 이것은 인간이 물질이 아닌 영혼 불멸의 순수한 정신으로 이루어저 있음

행위의 요가

주어진 사회적인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즉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행위해야 한다.

신앙의 요가

1억 2천명의 다양한 신이 있는데 어떤 신이든 믿고 의지하면 신과 합일 할수 있다.

생각

기원전에 이런 생각을 하고 기록으로 남겼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울따름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종교가 개인의 삶에 순기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마음의 안식을 통해서 평화를 얻는 작용을 한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바가바드 기타가 전쟁에 초점을 두고 해탈을 논하는지는 몰라도 죄와 벌에서 언급한 시스템을 통한 악의 형태로 종교를 사용하지는 않았는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즉 사회 체제를 유지하고 살인을 정당화하여 지배논리를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 것은 아니냐는 섬뜩한 생각이 들었다. 즉 살인해도 도덕적으로 자유를 얻게 하고 전쟁의 행위를 정당하게 하며 신을 믿으면 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논리로 풀 수도 있지 않겠냐는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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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하바라타, 팔정도
  • Refer
    • 지대넓얕 [지대북] 바가바드 기타